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새누리당 강세창(의정부갑) 후보와 새누리당 소속 시·도의원 10명은 14일 총선 후보 경선을 앞둔 홍문종(의정부을·사진)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갑 공천을 받은 강 후보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국은주·김정영·박순자·정진선 의원과 의정부시의회 구구회·김일봉·박종철·임호석·조금석 의원 등은 이날 "의정부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는 홍문종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의정부는 과거 군사도시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약하느냐, 수도권 주변 도시에 머무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미군공여지 개발과 첨단산업 유치, 광역 행정타운 완성 등 해결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의정부를 위해선 경륜과 능력을 갖춘 홍 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홍 후보는 모두가 안 된다고 했던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현실로 만든 인물"이라며 "집권여당의 중진 의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