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갑)후보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날 실시한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사업자 공모 결과, 1개 컨소시엄이 공모에 참여했다"며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청라 시티타워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내 복합용지에 453m 높이의 타워와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앞서 세 차례 사업자 공모에서 응찰 업체가 없어 모두 유찰된 바 있다.

이 후보는 인천경제청 및 LH 담당자들과 수차례 끝장토론을 주선했으며, 시티타워의 사업비를 455억 원 증액시키는 등 사업성을 높여 입찰을 성공 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건립이 지연됐던 시티타워 사업자 공모 입찰이 성공돼 다행"이라며 "시티타워는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고, 청라와 서구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