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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강은수 /지음기획 제공

작곡가 강은수의 시리즈 음악회 'Ad Lib.'의 6번째 무대가 2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Ad Lib 시리즈 음악회는 2011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작곡가로서의 작품세계를 확장하는 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악기별로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이에 따라 다양한 편성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의 타이틀은 '라세원의 아리 아라리'다.

'아리 아라리'라는 같은 제목으로 비올라 독주곡과 소프라노와 현악5중주를 위한 작품을 소개한다. 누구보다 자기의 색깔이 분명한 연주자로 알려진 비올리스트 라세원이 연주한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연경, 임홍균, 첼리스트 이수정, 콘트라베이시스트 배기태, 오보이스트 윤민규 등 젊은 연주자들이 협연해 현악 3중주 '시나위 스칼라티아나', 비올라와 오보에를 위한 '딸아, 여기에' 등의 곡을 들려준다.

한편 강은수의 Ad Lib 시리즈는 호른, 클라리넷, 플륫, 현악합주 등의 악기를 주제로 10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석 2만원. 문의(02)2265-9235.

/홍정표·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사진제공 -지음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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