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투시도(최종)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투시도./동원개발 제공

■동탄2 2차 동원로얄듀크
761가구 단지 앞 초교
공원예정 쾌적한 환경

■다산신도시 금강 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
84㎡ 944가구 이달분양
경기동부서 접근성 최고

■풍무 꿈에그린 2차
59·74㎡ 중소형 1070가구
풍무역·아울렛 차로10분내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 7월부터 9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없게 되고, 보증한도 역시 수도권·광역시 6억원, 지방 3억원으로 제한되면서 고분양가 시장인 강남 재건축에 대한 투자 열기가 주춤해지고 있다.

그러나 가격경쟁력이 높은 비강남권은 오히려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 분양시장의 전통적인 강자인 이른바 '강남 통(通) 신도시'의 몸값 상승이 예상된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강남과 가까울수록 출퇴근을 비롯해 생활편의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고급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선호도가 높다.

또 이번 규제로 인해 강남을 대체할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에겐 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뛰어난 '강남 통(通) 신도시'가 제격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강남 접근성이 좋은 분당에서 시세가 가장 높은 정자동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무려 1천666만원(KB부동산 기준)으로, 일산에서 가장 부촌인 주엽동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 1천95만원보다 1.5배 이상 높다.

2기 신도시 중에서도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이 더 가까워진 판교는 '제2의 강남'으로 불리며 고급주거지로 자리매김했다. KB부동산 기준(7월18일) 판교신도시 '백현동 휴먼시아5단지' 전용 84㎡형의 평균 매매가는 8억6천만원으로 서울의 부촌인 서초구 '서초2차e편한세상' 전용 84㎡형 평균 매매가(8억4천만원)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여름 분양시장에서도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서 분양이 잇따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동원개발은 화성 동탄2신도시 A43블록에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74·84㎡, 총 761가구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으로 리베라CC, 화성상록GC, 근린공원(예정), 신리천 생태공원(예정)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중·고등학교도 도보통학 가능한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강주택은 이달 중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을 분양한다. 다산신도시는 경기 동부권에서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택지지구 중 하나다.

이 단지는 다산신도시 초입에 자리잡아 강변북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이용이 편리해 지구 내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84㎡, 총 944가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오는 9월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최고 23층, 16개 동, 총 1천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9㎡와 74㎡ 두 개의 주택형으로 구성된 중소형 대단지다.

오는 2018년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을 차량으로 5분내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차량으로 10분대에 위치하며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CGV 등 쇼핑·문화시설과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