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뉴스룸'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 전망했다.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황영철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 간사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청문회 참석 중 방송 출연을 하기 위해 왔다고 밝힌 황 의원은 "박 대통령이 탄핵 표결을 수용하는 듯한 입장이어서 의원총회에서는 탄핵 표결을 불가피한 수순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오늘 내일 중 대통령의 묘수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다"는 손 앵커의 질문에 "하루 앞두고 묘수가 나온다 하더라도 진실성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입장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황 의원은 비박, 친박을 가리지 않고 탄핵에 찬성하는 의원이 35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황영철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 간사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청문회 참석 중 방송 출연을 하기 위해 왔다고 밝힌 황 의원은 "박 대통령이 탄핵 표결을 수용하는 듯한 입장이어서 의원총회에서는 탄핵 표결을 불가피한 수순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오늘 내일 중 대통령의 묘수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다"는 손 앵커의 질문에 "하루 앞두고 묘수가 나온다 하더라도 진실성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입장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황 의원은 비박, 친박을 가리지 않고 탄핵에 찬성하는 의원이 35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투표에 들어가면 의원들이 9일까지 상당한 심경변화가 올 수도 있다"면서 "가장 적게 예상한 것이 35명이다. 60명까지는 너무 낙관적 전망일 것"이라 덧붙였다.
황 의원은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을 어떻게 밝히겠냐는 질문에 "표결 전후 공개 문제는 아직 결정 안 됐다"면서도 "확신시켜줄 만한 것들 준비되어야 한다. 정확성을 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을 어떻게 밝히겠냐는 질문에 "표결 전후 공개 문제는 아직 결정 안 됐다"면서도 "확신시켜줄 만한 것들 준비되어야 한다. 정확성을 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