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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성동일에게 납치당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이 마대영(성동일 분)의 함정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이민호 분)는 심청을 만나러 가다가 마대영을 잡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형사 홍동표(박해수 분)에게 발각, 체포됐다.

허준재는 홍형사에게 "마대영이 노리는 건 나다. 이 근처에 마대영이 있다면, 나를 따라온 거다"라고 설명한 뒤 심청에게 전화했다.

허준재는 "지금 급한 일이 생겼다. 너 지금 당장 집에 가 있어라"고 말했고, 심청은 "알았다. 택시 타겠다"고 답한 뒤 근처의 택시에 올라탔다.

그러나 그 택시에는 마대영이 기다리고 있었다. 심청은 운전석의 마대영을 알아보고 "우리 첫눈 올 때 만나기로 했던 곳이 점점 더 크게 보인다"라고 자신의 위치를 전했다.

허준재는 홍형사와 함께 마대영을 추적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