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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 장성민 전 의원이 지난달 2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대권도전 의지를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성민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이 11일 "조만간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전 대표와 경선을 거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오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최근 발간한 '큰바위얼굴'과 '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 북콘서트를 열고 이같은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까지 국민의당으로 들어와 경선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북콘서트 때 우리나라가 외교대국 경제강국으로 거듭날 신동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