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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문재인 /JTBC '썰전' 예고 영상 캡처

차기 대선주자 문재인이 '썰전'에 출격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두 번째 주인공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출연, 유시민·전원책의 날선 질문 공세를 받는다.

이날 MC 김구라는 문재인 전 대표의 이력을 소개 하던 중 "전원책 변호사님과 문재인 전 대표님이 경희대학교 법대 동문이다. 두 분 (학번 차이가) 어떻게 되시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책은 "(문재인 전 대표가) 내 선배님이다. 나는 노느라 학교를 천천히 갔다"며 두 사람의 학연 관계를 설명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나는 전 변호사님이 선배인 줄 알았다"고 속마음을 밝혔고, 전원책은 "내가 그럴 줄 알고 일부러 염색을 하고 왔다"며 셀프 디스를 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오는 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