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고양벤처농업대학 입학식

고양시는 최근 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7년 고양벤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입학식은 배수용 고양시 제1부시장, 소영환 시의회 의장, 선재길 시의원, 정종현 시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을 비롯, 약초반·산업곤충반·농산가공창업반 등 3개 과정 135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약초·산업곤충 분야 전문가 양성과 가공농산물 제품화를 통한 6차 산업을 이끌어갈 벤처창업농 육성을 위해 이론과 현장실습을 겸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3~11월까지 26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고양벤처농업대학은 2007년 화훼·친환경 등 2개 반으로 출발, 현재까지 6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고양시의 대표적 평생교육기관으로 취업과 창업위주의 실무형 대학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배수용 고양시 제1부시장은 "새로운 미래 산업을 이끄는 선구자와 한반도 농경 발원지의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고양시 농업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입학생들을 환영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