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재능 나눔 어르신 여름 나기1(여성사회교육장)

인천 남구 여성사회교육장 양재교실 수강생들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잠옷 바지를 후원했다.

남구 여성사회교육장 양재교실 수강생 53명은 지난 16일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잠옷 바지 70벌을 전달했다.

2000년에 개설된 남구 여성사회교육장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초·중급 양재반과 홈패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옷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17일에는 문학동 주민센터 양재교실 30여명의 수강생들이 5월 경로효친의 달을 맞아 어르신 반바지 119벌을 만들어 기증했다.

양재교실의 한 수강생은 "배우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성들여 만든 잠옷 바지를 어르신들에게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