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5이닝 2실점 호투에도 시즌 4승을 놓쳤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실점 3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막고 팀이 3-2로 앞선 6회 크리스 해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해처가 동점을 허용해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
다저스는 3-3으로 맞서던 7회 피더슨의 솔로홈런 이후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보태 6-3으로 이겼다. 7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이날 최고 시속 150km를 찍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4.35에서 4.30으로 약간 내려갔다. 시즌 성적은 3승 6패를 유지했다.
류현진은 1회 메츠 톱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에게 시속 148km짜리 패스트볼을 얻어맞아 솔로홈런을 내줬다.
다저스가 3회 저스틴 터너와 코디 벨린저의 홈런 2방으로 3점을 뽑아 3-1로 역전한 가운데 류현진은 4회 다시 홈런을 허용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른손 타자 트래비스 다노에게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좌중월 솔로포를 내줬다. 이날 2개의 홈런을 맞아 류현진의 시즌 피홈런은 14개로 늘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실점 3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막고 팀이 3-2로 앞선 6회 크리스 해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해처가 동점을 허용해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
다저스는 3-3으로 맞서던 7회 피더슨의 솔로홈런 이후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보태 6-3으로 이겼다. 7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이날 최고 시속 150km를 찍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4.35에서 4.30으로 약간 내려갔다. 시즌 성적은 3승 6패를 유지했다.
류현진은 1회 메츠 톱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에게 시속 148km짜리 패스트볼을 얻어맞아 솔로홈런을 내줬다.
다저스가 3회 저스틴 터너와 코디 벨린저의 홈런 2방으로 3점을 뽑아 3-1로 역전한 가운데 류현진은 4회 다시 홈런을 허용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른손 타자 트래비스 다노에게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좌중월 솔로포를 내줬다. 이날 2개의 홈런을 맞아 류현진의 시즌 피홈런은 14개로 늘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