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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된 9일 오후 서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있다. 2017.8.9 /연합뉴스

수도권기상청은 9일 오후 7시를 기해 안산, 오산, 평택, 화성, 안양 등 5곳을 제외한 26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기지역에는 지난 1일부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었다.

기상청은 10일에는 도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

기상청은 10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려 다소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11일에는 서해 상에서 동쪽으로 부는 바람이 지열로 가열 돼 수도권 기온은 다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