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한국관광 재게 분위기로 의정부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아일랜드캐슬 역시 중국관광객을 맞이할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아일랜드캐슬 소유주인 홍콩계 사모펀드사 액티스는 지난달 말 시설 개·보수 업체를 선정하고 이르면 이번 달 중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아일랜드캐슬을 법원 경매를 통해 인수한 액티스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이곳을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액티스는 호텔동 19개 층 가운데 6개 층을 유커 대상 의료시설로 만드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중 3개 층에 뷰티, 성형, 부인 등 3개 과목 병원을 유치하고 나머지 3개 층은 환자 전용 숙박시설로 사용하는 등 구체적인 내놨다.
앞서 중국 최대 복합기업인 중신(中信·CITIC)그룹 대표단이 의정부시를 방문해 투자 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중국인 관광객의 베이스캠프로 활용하는 구상을 밝히기도 하는 등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됐다.
그러나 한·중관계 악화로 지난해 초를 목표로 추진했던 개장 계획이 연기되면서 이전 계획들이 모두 무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최근 양 국의 관계 개선 분위기가 일면서 아일랜드캐슬이 본격적인 손님 맞이 준비에 나섰다.
액티스는 개보수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봄 워터파크를 우선 개장한 뒤 여름 시즌에 맞춰 콘도와 호텔도 문을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아직 리조트 운영사가 선정되지 않아 최종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라며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일랜드캐슬이 당초 계획대로 중국인 관광객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아일랜드캐슬 소유주인 홍콩계 사모펀드사 액티스는 지난달 말 시설 개·보수 업체를 선정하고 이르면 이번 달 중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아일랜드캐슬을 법원 경매를 통해 인수한 액티스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이곳을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액티스는 호텔동 19개 층 가운데 6개 층을 유커 대상 의료시설로 만드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중 3개 층에 뷰티, 성형, 부인 등 3개 과목 병원을 유치하고 나머지 3개 층은 환자 전용 숙박시설로 사용하는 등 구체적인 내놨다.
앞서 중국 최대 복합기업인 중신(中信·CITIC)그룹 대표단이 의정부시를 방문해 투자 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중국인 관광객의 베이스캠프로 활용하는 구상을 밝히기도 하는 등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됐다.
그러나 한·중관계 악화로 지난해 초를 목표로 추진했던 개장 계획이 연기되면서 이전 계획들이 모두 무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최근 양 국의 관계 개선 분위기가 일면서 아일랜드캐슬이 본격적인 손님 맞이 준비에 나섰다.
액티스는 개보수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봄 워터파크를 우선 개장한 뒤 여름 시즌에 맞춰 콘도와 호텔도 문을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아직 리조트 운영사가 선정되지 않아 최종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라며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일랜드캐슬이 당초 계획대로 중국인 관광객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