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대 학교기업 '식품분석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남 교수는 50여명의 전문연구원과 함께 지역 식품산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식품, 축산물, 농산물 등의 자가품질검사 및 유해물질검사, 영양성분검사, 식중독미생물검사, 인력양성교육과 연구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남 교수는 '식품전문인력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사회 시험검사 산학협력업체 재직자 307명을 대상으로 직무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매년 40명 이상의 학생들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센터에서 1:1 맞춤형 현장실습을 진행 중이다.
남 교수는 "높은 신뢰성을 갖는 시험검사 전문기관 확대를 통해 학교기업을 활성화하고 식품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 학교기업의 현장실습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실무역량과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