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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30일 오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하루 앞둔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경기 남부와 충청, 전라 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 1도, 인천은 2도, 수원은 0도로 춥겠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이날부터 수능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1∼2.5m, 동해 먼바다에서 1.5∼4m 높이로 일겠다.

서해상은 이날까지, 동해상은 16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