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회는 20일 심재민 의원(비산1·2·3·부흥동)이 자유한국당 정책연구소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여의도연구원은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로 당의 정책 입안의 기초가 되는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는 기관이다.
심 의원의 이번 정책자문위원 위촉은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시민과 직결하는 정책제언 및 연구활동의 역량을 인정받아 국토해양교통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3선으로서 지난 11년간 의정 활동을 통해 전국 최초로 '안양시 부모 등 부양자 지원에 관한 조례', '청년 기본조례', '택시산업 발전지원조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조례를 많이 발의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핵심인 여의도연구원의 일원이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유한국당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