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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홈페이지 캡처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라디오 청취율 1위를 기록했다.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청취율 조사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다른 공동 1위 프로그램은 SBS파워FM의 '두시탈출 컬투쇼'다.

한국리서치가 1월 9일~22일 2주간 MRS 2018년 1라운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 프로그램이 청취율 11.6%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청취율 1위를 차지한 것은 출범 1년 6개월 만에 이뤄낸 일이다. 3위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끝나고 방송되는 'tbs 아침종합뉴스'가 차지해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종합뉴스 청취율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6.4%)'이 4위, CBS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5.9%)'가 5위로 집계됐다.

tbs 측은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이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팟캐스트 순위에서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실시간 라디오 생방송 청취와 다시듣기 모두에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김백송 인턴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