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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다희·이광수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이광수와 이다희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코치 3인과 선수 9명의 대결이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는 이다희에게 "내가 봤을 때 10분 있다가 아웃이다"라고 말했고, 이다희는 "나 아웃시키지 마"라고 부탁했다.

이광수는 이다희를 '코치'로 의심하고 "코치가 선수들을 아웃시킬 수 있는 방법 있지 않냐"고 물었고, 게임룰을 착각한 이다희는 "뜯어서 확인하면 되지 않냐"라고 답했다.

이에 이광수는 "만약 니가 코치가 아니라면 녹화 끝나자마자 병원에 가봐라. 바보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다희는 "이런 게임을 처음 해봐서 그런다"라며 버럭했고, 이광수는 "술 취한거야 뭐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