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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당거래'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부당거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9일 케이블 영화채널 수퍼액션에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영화 '부당거래'(2010, 감독 류승완)를 방영하고 있다.

'부당거래'는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지으려 한다.

사건의 담당자로 지고목된 최철기(황정민 분)는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고 사건에 뛰어들어,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유해진)을 이용해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마무리짓는다.

하지만 부동산업계의 큰손 김회장으로부터 스폰을 받는 검사 주양(류승범 분)이 최철기의 뒤를 캐기시작하고 그에게 지독하게 꼬여들 또다른 거래를 제안한다.

'부당거래'는 2010년 개봉 당시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천호진, 마동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네이버 영화'에 따르면 영화 '부당거래'는 관람객 평점 8.66점, 기자·평론가 평점 7.91점을 받았다.

/김백송 인턴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