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 류필립의 장모가 그의 사주 때문에 집안을 초록색으로 물들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서는 미나의 엄마이자 류필립의 장모가 류필립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필립은 웨이크 보드 후유증으로 8번 갈비뼈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소식을 들은 장모는 한걸음에 달려왔다. 류필립은 초록색 옷을 입은 장모를 보고 읏음을 터뜨리며 "왜 그러시냐"고 물었다.
장모는 "미나에게 들었다. 초록색이 좋다던데"라면서도 "난 원래 초록색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장모는 옷 뿐만 아니라 안경테까지 초록색으로 맞췄다.
이유인즉, 앞서 미나는 역술인으로부터 류필립의 사주풀이에 대해 듣게 됐다. 당시 역술인은 '초록색'이 류필립의 여자 문제를 막아준다고 알려줬던 것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