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천성문 "누나 단점? 화장실 갈때 문 열어… 사운드 좋다"

런닝맨 송지효 천성문.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송지효과 천성문이 현실 남매 케미를 뽐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연령고지 레이스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지효의 닮은꼴로 친동생 천성문이 출연했다.

천성문은 송지효의 단점이 뭐냐는 질문에 "화장실을 갈 때 문을 연다"고 폭로했다. 이에 송지효가 놀라는 모습을 보이자, 천성문은 뭐 어떠냐는 듯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송지효는 해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매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유재석은 천성문에게 송지효에 대해 어떤 누나인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천성문은 "사운드가 좋은 누나"라고 말했다. 그는 "화장실에서"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