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301001818700087581.jpg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열린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와의 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병용 예비후보 캠프 제공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23일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에서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윤양식)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환경 및 소비자 분야 공약 제안에 따른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안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량 단속 강화 및 학교 주변 차량 2부제 시행 등 6개 정책공약에 대해 '찬성', '반대', '보류' 중에서 선택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량 단속 강화 및 학교 주변 차량 2부제 시행에 대해 찬성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활동은 자가용 운행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량의 단속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들이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학교 주변 차량에 대한 2부제는 적극 검토해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 직속 생활화학물질 및 식품 사고 전담팀 개설은 찬성하고 화학물질 유해성 평가 및 유해정보 알권리 강화와 발암물질 배출량 저감 추진 및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행정조직 개편시에 적극 검토하겠다"강조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