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5일 "이재정 후보가 혁신교육을 앞세워 '이재정표 교육정책'을 밀어붙인 결과, 경기도 중고생의 기초학력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하며 견제구를 날렸다.
임 후보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16년 11월 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기초학력은 중학교 3학년이 2014년 11위, 2015년 8위로 나타났고 고등학교 2학년은 2014년 15위, 2015년 16위로 떨어졌다"며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보면 경기지역 고등학교 2학년은 2014년 5.5%, 2015년 5.4%로 전국 평균인 4.2%보다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민경선 의원조차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 설익은 정책 혼선이 오히려 저소득층 학생들의 적응을 불완전하게 하는 것 아닌지 우려 된다'고 말할 정도"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 보면 경기도는 건물면적 부족으로 전국 최악의 '콩나물 교실'이 된지 오래고, 교원 1인당 학생 수 역시 가장 많다. 경기도의 학습 환경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또 "경기지역 학교의 특수학급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반면 장애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 역시 전국 꼴찌 수준"이라며 "이 때문에 도내 장애학생은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에 다녀도 학교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송주명 후보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4년 연속 최하위권인 4등급을 기록한 경기도교육청을 비판한 바 있다"며 "진보교육감이 재직한 9년 동안 통계 수치의 경우 자신들에게 유리한 경우에만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16년 11월 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기초학력은 중학교 3학년이 2014년 11위, 2015년 8위로 나타났고 고등학교 2학년은 2014년 15위, 2015년 16위로 떨어졌다"며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보면 경기지역 고등학교 2학년은 2014년 5.5%, 2015년 5.4%로 전국 평균인 4.2%보다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민경선 의원조차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 설익은 정책 혼선이 오히려 저소득층 학생들의 적응을 불완전하게 하는 것 아닌지 우려 된다'고 말할 정도"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 보면 경기도는 건물면적 부족으로 전국 최악의 '콩나물 교실'이 된지 오래고, 교원 1인당 학생 수 역시 가장 많다. 경기도의 학습 환경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또 "경기지역 학교의 특수학급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반면 장애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 역시 전국 꼴찌 수준"이라며 "이 때문에 도내 장애학생은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에 다녀도 학교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송주명 후보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4년 연속 최하위권인 4등급을 기록한 경기도교육청을 비판한 바 있다"며 "진보교육감이 재직한 9년 동안 통계 수치의 경우 자신들에게 유리한 경우에만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