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선의 부천 시의원 출신 바른미래당 김관수 후보(61)가 5선 도전에 성공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만수 시장이 8년 동안 잘못 깔아 놓은 부천의 레일을 바꿔 놓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시의원 과반 저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7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지역주민 등을 만난 자리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하며 부천 시의회가 '거수기 의회'로 전락하지 않도록 바른미래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시의회는 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시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가 '원 팀'이라며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특히 "시청 앞 아파트 부지 내 도로매각은 잘못됐다며 사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등학생들의 50%가 아침을 제때 먹지 못하고 있다며 '간단급식제'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부천도시공사의 사업으로 부천형 사회적 주택을 만들어 노인 임대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돕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구도심의 도로변, 다세대 주택가 등지에 생활안전 CCTV를 설치하고, 노인들의 주거 수리 및 저소득 임대주택이 관리비 지원 등도 약속했다.
아울러 재난안전체험관을 성곡동에 유치하고 노인 일자리지원센터도 건립하겠다는 공약도 손보고 있다.
한편 김 후보가 출마한 자 선거구에서는 더불어 민주당에서 김성용 후보(50), 박홍식 후보, 자유한국당에서 이학환 후보(55), 무소속 서원호 후보(49) 등이 표밭을 일구고 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만수 시장이 8년 동안 잘못 깔아 놓은 부천의 레일을 바꿔 놓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시의원 과반 저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7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지역주민 등을 만난 자리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하며 부천 시의회가 '거수기 의회'로 전락하지 않도록 바른미래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시의회는 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시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가 '원 팀'이라며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특히 "시청 앞 아파트 부지 내 도로매각은 잘못됐다며 사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등학생들의 50%가 아침을 제때 먹지 못하고 있다며 '간단급식제'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부천도시공사의 사업으로 부천형 사회적 주택을 만들어 노인 임대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돕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구도심의 도로변, 다세대 주택가 등지에 생활안전 CCTV를 설치하고, 노인들의 주거 수리 및 저소득 임대주택이 관리비 지원 등도 약속했다.
아울러 재난안전체험관을 성곡동에 유치하고 노인 일자리지원센터도 건립하겠다는 공약도 손보고 있다.
한편 김 후보가 출마한 자 선거구에서는 더불어 민주당에서 김성용 후보(50), 박홍식 후보, 자유한국당에서 이학환 후보(55), 무소속 서원호 후보(49) 등이 표밭을 일구고 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