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두물머리 인근에 위치한 '물과 꽃의 정원'세미원 연꽃박물관이 올해 5번째 기획 전시로 '제1회 양서현대민화전 가온길'이 한창 진행중이다.
지난 1일 시작한 이번 양서현대민화전은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을 지지하고 확대하는 의미로 기획돼 오는 15일까지 열리며 상설전시와 별개로 매해 외부 작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기획전시도 열리고 있다.
양평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산수가 수려해 많은 예술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음악·미술·문학 등 관련된 전시와 공연이 끊이지 않으며 서예·문인화·도자기 등이 자치센터를 통해 보급, 작가로 등단하는 사람이 생겨날 정도이다.
양서자치센터에서는 지난 2016년 10월 민화반을 개설, 소지 신미향 작가를 강사로 두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민화는 우리 조선시대에 성행하던 화풍으로 가까이 있는 사물을 단순화법과 오방색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이다. 가느다란 붓에 먹물을 묻혀 밑그림을 본뜨고 오방색으로 채색해 민화를 완성한다. 양서현대민화반은 개설된 지 2년도 채 안됐지만 회원들의 열정과 넘치는 끼로 작년 가을 양평군 주관 평생 우수 동아리전에 양서대표로 출전했다.
양서자치센터 민화반 조월인·신경아 작가는 "회원들의 소박한 민화 전시회를 보고 민화 애호가가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노준 세미원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우리 민화를 향유하고 새로운 문화 활동의 장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봄빛정원 문화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는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휴관일 없이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연꽃문화제 기간에는 아침 7시 개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won.or.kr)를 참조하거나 031-775-1835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지난 1일 시작한 이번 양서현대민화전은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을 지지하고 확대하는 의미로 기획돼 오는 15일까지 열리며 상설전시와 별개로 매해 외부 작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기획전시도 열리고 있다.
양평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산수가 수려해 많은 예술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음악·미술·문학 등 관련된 전시와 공연이 끊이지 않으며 서예·문인화·도자기 등이 자치센터를 통해 보급, 작가로 등단하는 사람이 생겨날 정도이다.
양서자치센터에서는 지난 2016년 10월 민화반을 개설, 소지 신미향 작가를 강사로 두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민화는 우리 조선시대에 성행하던 화풍으로 가까이 있는 사물을 단순화법과 오방색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이다. 가느다란 붓에 먹물을 묻혀 밑그림을 본뜨고 오방색으로 채색해 민화를 완성한다. 양서현대민화반은 개설된 지 2년도 채 안됐지만 회원들의 열정과 넘치는 끼로 작년 가을 양평군 주관 평생 우수 동아리전에 양서대표로 출전했다.
양서자치센터 민화반 조월인·신경아 작가는 "회원들의 소박한 민화 전시회를 보고 민화 애호가가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노준 세미원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우리 민화를 향유하고 새로운 문화 활동의 장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봄빛정원 문화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는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휴관일 없이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연꽃문화제 기간에는 아침 7시 개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won.or.kr)를 참조하거나 031-775-1835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