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서 잠자는 아이들을 방치한 채 학교 밖에서 꿈을 찾으라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혁신교육의 실체입니다. 심지어 학교에 스스로 남아 공부하겠다는 아이들마저 학교 밖으로 내몰아 학습권을 침해하고, 그 결과 기초학력 등의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혁신이라는 이름만 붙이고 예산 특혜를 준다고 학교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선거 아이템으로 전락한 혁신교육으로 인해 경기교육은 신뢰를 잃었습니다.
▲9시 등교·석식 제공·야간자율학습 등의 학교별 자율결정 ▲초등 1·2학년 방과 후 영어학습 전면 허용 ▲고등학교 완전 무상교육 실현 ▲돌봄교실 확대 및 방과 후 수업과 연계 등의 공약은 경기교육 되살리기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부담 동일 수준 지원 ▲자유학년제 폐지 ▲혁신공감학교 폐지 ▲외고·자사고 유지 등은 이념 편향적 교육에 매몰된 경기교육을 교육 본연의 자리로 돌려놓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