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후보와 인천시교육감 도성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14일 0시 현재 경기도교육감 개표결과(개표율 41.69%) 이재정 후보가 98만2천386표(40.27%)를 얻어 임해규 후보(58만9천745표·24.17%)를 누르고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재정 경기교육감 당선자는 "경기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이들의 행복과 꿈과 미래를 위한 학생중심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교육감도 같은 시각 42.68%의 개표 상황에서 도성훈 후보가 24만4천167표(43.84%)로 고승의 후보(16만4천753표·29.58%)를 앞서고 있어, 승리가 확실시된다.

도성훈 인천교육감 당선자는 "과거 보수교육으로 돌아가느냐 미래 혁신교육으로 가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였는데 시민께서 미래를 택했다"며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경진·김성호기자 lk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