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4일 오전 9시부터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팀 버튼)를 방영한다.
더 이상 소녀가 아닌 19살의 앨리스(미아 와시코우스카 분)는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원더랜드'는 예전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졌다. 십여년 전 홀연히 앨리스가 사라진 후 이상한 나라는 독재자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 분)의 공포 정치 아래 있었다.
하얀 토끼와 트위들디-트위들덤 쌍둥이, 겨울잠 쥐, 애벌레, 고양이 체셔 그리고 미친 모자장수(조니 뎁 분)는 붉은 여왕의 공포 정치 속에서도 정신없는 오후의 티타임을 즐기고 있다.
마치 어제 헤어진 친구를 오늘 다시 만난 듯 앨리스의 귀환(?)을 대환영하는 미친 모자장수와 그 친구들.
앨리스는 하얀여왕(앤 해서웨이 분)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붉은여왕의 공포 정치를 몰락시킬 수 있을까.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