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인' BJ준아인 서덕준 씨가 출연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교양'속보이는TV 人사이드'(이하 '속보인')에서는 BJ 준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해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사는 서덕준(42)씨는 2년 전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서덕준은 "일주일에 두 세번, 재미삼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BJ준아'로 활동하고 있는 서덕준씨는 현재 SNS 구독자만 7만 명이 넘는 인기 BJ다.
서덕준의 하루 일상은 염소 밥 주기를 시작으로, 계곡 망치 낚시 등 시골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시골 라이프를 방송 콘텐츠로 활용 중이다.
'BJ준아' 서덕준 씨는 2시간 동안 마음껏 시청자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고, 2시간 후 또 다시 방송을 시작했다.
'BJ준아' 서덕준 씨는 큰 망치를 집어든 뒤 산으로 향했고, 인적 없는 계곡에서 사정없이 망치로 계곡을 내리쳤다.
망치질 몇 번으로 순식간에 물고기 10여 마리를 잡았고, 이어 조리하지도 않고 물고기를 먹었다.
서덕준 씨는 "1인 방송을 진행하며 성격이 바뀌었다"며 "친구들하고 있을 때도 조용한 편이었는데 사람이 변했다. 사람을 상대하다 보니까 더 편해졌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