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아시안게임' 한국 대 필리핀 농구 경기가 진행중인 가운데, NBA 조던 클락슨(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가 출격해 눈길을 끈다.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단지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한국과 필리핀이 8강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은 한국 33위, 필리핀 30위.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아시안게임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1951~1962년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한 필리핀은 이후 은1·동2로 정상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조던 클락슨을 남자농구 종목선수로 공인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필리핀농구협회의 신청을 인정한 결과를 반영한 것.
부모가 모두 미국 시민권자인 조던 클락슨은 어머니가 필리핀계다. 필리핀 정부는 클락슨의 혈통을 확인하고 이중국적을 부여해 농구대표팀 소집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이에 NBA 현역 가드 조던 클락슨은 21일 중국과 2018아시안게임 남자농구 D조 경기에 필리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필리핀은 80-82로 졌지만, 조던은 28점 8리바운드 4도움 2가로채기로 맹활약했다.
심지어 조던은 중국전서 공식 기록지 기준, 단 한 번도 블록슛을 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조던 클락슨을 남자농구 종목선수로 공인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필리핀농구협회의 신청을 인정한 결과를 반영한 것.
부모가 모두 미국 시민권자인 조던 클락슨은 어머니가 필리핀계다. 필리핀 정부는 클락슨의 혈통을 확인하고 이중국적을 부여해 농구대표팀 소집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이에 NBA 현역 가드 조던 클락슨은 21일 중국과 2018아시안게임 남자농구 D조 경기에 필리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필리핀은 80-82로 졌지만, 조던은 28점 8리바운드 4도움 2가로채기로 맹활약했다.
심지어 조던은 중국전서 공식 기록지 기준, 단 한 번도 블록슛을 당하지 않았다.
조던 클락슨은 2014-15시즌 프로 데뷔 후 전미농구협회(NBA) 계약 총액이 5135만2395 달러(580억 원)에 달한다. 지난 시즌까지 누적 연봉은 2541만4895 달러(287억 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이번 2018-19시즌 조던 클락슨에게 연봉 1250만 달러(142억 원)를 계약했다. 2018아시안게임 45개국 40종목 선수단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연봉 최고액이다.
한편 한국 필리핀 농구 중계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KBS 2TV(홈페이지, 온에어), POOQ, 아프리카TV, 옥수수(oksusu) 등에서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