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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배우 이경진 깜짝 등장, 나이 및 취미는?… "래퍼 릴보이 좋아해" 눈길 /SBS TV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청춘' 배우 이경진이 생애 첫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운데 힙합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이경진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이경진은 멤버들을 위해 집에서 직접 밥솥까지 챙겨왔으며, 국물용 멸치와 10년 묵힌 된장 등도 꺼내 시선을 모았다.

이경진은 후배 박선영과 식사를 하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 내가 여길 같이 참여하면 갭이 생길 것 같더라. 너하고만 이야기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긴장감을 호소했다. 

 

이경진은 아울러 리얼 예능 출연과 관련, "에세이를 읽는데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 되더라도 도전하는 게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며 "그걸 읽는 순간 '아, 오케이. 무조건 한다'가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경진은 또 평소 힙합을 좋아한다면서 Mnet을 가장 좋아하는 채널로 꼽았다. 

 

그는 릴보이를 가장 좋아하는 래퍼라고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경진은 1956년 생으로 한국 나이로 올해 63세다. 그는 지난 1974년 MBC TV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대 그리고 나', '불새', '경성스캔들', '온에어', '금 나와라 뚝딱!' 등 출연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유방암 선고를 받고 2년 간 암투병을 했지만, 지난 2016년 JTBC '힙합의 민족'으로 새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