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카자흐스탄과 조별리그
공격성공률 50%… 16득점 기록
보스코비치·라르손도 '맹활약'
한국 여자배구 간판 김연경이 소속팀 터키 엑자시바시의 국제배구연맹 세계클럽챔피언 조별리그 첫 승을 견인했다.
엑자시바시는 4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샤오싱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알타이(카자흐스탄)와의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10, 25-11, 25-15)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연경은 블로킹 2개와 서브 2개를 성공시키는 등 총 16점을 기록했다. 김연경은 24차례의 공격을 시도해 12점을 뽑는 등 50%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김연경과 함께 엑자시바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티아나 보스코비치는 서브 1개를 포함해 19점을 뽑아냈고, 조던 라르손은 서브로만 4점을 올리는 등 총 14점을 기록했다.
엑자시바시는 김연경과 보스코비치, 라르손으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의 활약 외에도 완벽한 조직력을 보여줬다.
엑자시바시는 팀 블로킹에서 10-3, 팀 서브에서는 11-0으로 알타이를 압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공포의 삼각편대'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 세계클럽챔피언 첫 승
입력 2018-12-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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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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