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리상점' 설리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일반인 친구 미미가 이목을 끈다.
지난달 20일 웹예능프로그램 '진리상점'과 관련한 팝업스토어 개장 행사에도 설리는 미미와 동행했다.
앞서 설리는 지난 10월 말 방송된 '진리상점'에서는 미미와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설리는 예술 활동을 하는 일반인인 미미의 인스타그램을 보던 도중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공식 계정 외 다른 계정으로 인스타그램 쪽지를 보냈고 이것이 인연이 돼 친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는 "(미미가 나와)비슷해 보였고 (미미를)동경하기도 했다"면서 "2살 어린데도 불구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이 친구에게 배울 게 많았고, 무슨 생각을 평소에 하는지 어떻게 살고 무엇을 보면서 사길래 이런 멋있는 생각을 하나하고 생각했다. 나도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미는 "진리한테 메시지가 왔을 때 꽤 길게 진심 어리게 왔다. 누군지도 몰랐는데 왠지 얘랑은 친구 하면 좋을 것 같았다. 알고 보니 설리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미미는 설리가 올리는 인스타그램 사진에도 자주 등장한다. 또 미미는 설리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에 직원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1994년생인 설리는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으로 2009년 데뷔한 뒤 2015년 팀에서 나와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