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공원화사업 2단계로 추진하고 있는 등산로 안내판 설치사업이 마무리돼 등산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등반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4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평읍 승안리 칼봉산 등 39개소의 명산에 종합표지판 25개소를 비롯 입구표지판 71개소, 방향표지판 386개소 등을 설치했다.

군은 공원화사업 1단계로 지난 4월부터 읍·면 전지역에서 대대적인 꽃동산 및 꽃길가꾸기 사업을 전개했으며 앞으로도 꽃누리고장 조성 및 안전·쾌적한 등산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