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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 포스터
 

김강우 주연의 범죄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이 화제다. 

 

14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이 방영됐다.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가진 것은 없지만 사람 보는 안목과 끈질긴 집념으로 타고난 열혈 매니저 우곤(김강우 분)의 이야기다. 

 

우곤은 자신을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여배우의 성공을 위해 일도 마다 않고 올인하지만, 증권가 찌라시로 대형스캔들이 터진다. 우곤은 스캔들에 휘말리고, 여배우는 목숨을 잃게 된다.

 

근거도 없고, 실체도 없는 찌라시에 모든 것을 잃게 되자 우곤은 찌라시 최초 유포자를 찾아 나선다. 

 

전직 기자 출신이지만 지금은 찌라시 유통업자인 박사장(정진영 분). 

 

불법 도청계의 레전드 백문(고창석 분)을 만난 우곤은 찌라시의 제작과 유통, 소비되는 과정을 접하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해결사 차성주(박성웅 분)까지 등장하며, 우곤은 찌라시의 근원과 그 속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영화 '안시성'과 '내 깡패 같은 애인' 등을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122만1420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