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취재진에 포착된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화제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8주기를 맞아 범 현대 일가가 지난 20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가 가족들은 정 명예회장의 18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회장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이날 제사에는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정몽구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현대가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한복을 입고 남편 정대선 사장과 팔짱을 낀 채 엄숙한 표정으로 포착됐다.
고인의 조카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정몽용 현대성우홀딩스 회장 등도 모습을 보였다.
한편 1979년생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공채 29기로 입사해 활약했고, 2006년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