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영화 '트랜스포터'가 화제다.
25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트랜스포터'가 방영됐다.
'트랜스포터'는 특수부대 출신인 프랭크 마틴(제이슨 스태덤 분)은 범죄조직이 의뢰한 물건을 운반해주는 일명 트랜스포터. 비밀스럽고도 위험한 일을 하고 있다.
그는 계약조건을 변경하지 말 것, 거래는 익명으로 할 것, 절대 포장을 열지 말 것이라는 확고한 룰에 따라 움직인다.
어느 날 월 스트리트로 불리는 남자의 의뢰를 받고 목적지로 향하던 그는 화물이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된다.
궁금함을 참지 못한 프랭크는 가방 안에서 중국 여인 라이(서기 분)를 발견한다.
하지만 자신의 룰대로 월 스트리트에게 라이를 전달하고, 새롭게 운반할 가방을 건네 받는다.
아무런 의심 없이 목적지로 향하던 중 프랭크는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자동차가 폭파되는 광경을 목격.
월 스트리트가 프랭크를 처치하고자 폭탄을 건넸던 것이다. 기습을 당한 프랭크는 월 스트리트를 습격하고, 본의 아니게 라이와 동행하게 된다.
그녀에게서 월 스트리트가 그녀의 가족이 포함된 수백명의 중국인 밀입국자들을 암거래하려 한다는 얘기를 듣는 프랭크. 혼자서 이들을 구출하려는 라이를 돕기로 결심하는데..
영화 'DOA', '트랜스포터 - 엑스트림' 등을 연출한 원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