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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꽃파당' 출연 /마루기획 제공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꽃파당'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26일 "박지훈이 올해 9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퓨전사극 '꽃파당 : 조선혼담공작소'(이하 '꽃파당')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꽃파당'은 만인지상인 왕이 자신의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을 만나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드는 퓨전사극이다. 왕과 꽃파당의 목숨을 건 조선 혼담 대 사기극으로 김이랑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박지훈은 극중 계집보다 더 예쁜 것을 탐내는 한성 최고의 간지남이자, 조선 최고의 패셔니스타 고영수 역을 맡았다.

아역 배우 출신인 박지훈은 과거 드라마 '주몽', '왕과 나', '천일야화', '일지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한편 박지훈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을 발매한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