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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연합뉴스=넷플릭스 제공

지난 1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페르소나'가 공개왼 가운데 페르소나 뜻이 화제다.

'페르소나'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이지은'(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편의 단편영화 묶음으로 구성됐다.

페르소나'는 '가면'이라는 뜻의 라틴어다. 외적 인격 혹은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한다.

영화에서 '페르소나'란 사전적으로는 감독 자신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지칭하는 의미다.

영화 '페르소나'에서는 4명의 영화감독이 읽어낸 배우 이지은의 다채로운 모습을 뜻하기도 한다.

한편 '페르소나' 프로젝트는 윤종신이 기획했다. 그는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것을 초기부터 생각했다. 콘텐츠를 본 사람이 1~2년 뒤에도 존재하고 이야기가 오래도록 기억되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