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두꽃' 동학농민운동이 시작됐다.
2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부패한 탐관오리에 분노한 민초들이 동학농민운동의 횃불을 들어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이강(조정석 분)는 백가(박혁권 분)의 명령으로 신임 사또를 공격하는 일을 맡았다.
방곡령을 유지하기 위해 사또를 다섯 번이나 낙마시킨 백가가 결국 방곡령을 해제한 신임 사또를 제거하려 한 것.
아버지 아래에서 온갖 못된 일만 도맡아 하는 백이강의 모습에 백이현(윤시윤 분)은 눈물을 흘렸다.
백이현은 자신이 백이강의 모든 것을 빼앗았다며 미안해했고, 백이강은 "험한 일 형이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녀? 시험 보러 가. 걱정 말고"라며 백이현의 눈물을 닦아줬다.
신임사가 낙마된 후 재부임한 조병갑은 백성들에게 세금을 쥐어짜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전봉준과 동학인들의 함정이었다. 원래 고부의 사또로 방곡령을 내렸던 조병갑(장광 분)이 연임하지 못하고 떠나자 그가 다시 고부로 내려올 때를 기다리며 민란을 준비했다.
전봉준과 민란의 무리는 "백성에게는 쌀을, 탐관오리에게는 죽음을"을 외치며 일어났다.
2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부패한 탐관오리에 분노한 민초들이 동학농민운동의 횃불을 들어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이강(조정석 분)는 백가(박혁권 분)의 명령으로 신임 사또를 공격하는 일을 맡았다.
방곡령을 유지하기 위해 사또를 다섯 번이나 낙마시킨 백가가 결국 방곡령을 해제한 신임 사또를 제거하려 한 것.
아버지 아래에서 온갖 못된 일만 도맡아 하는 백이강의 모습에 백이현(윤시윤 분)은 눈물을 흘렸다.
백이현은 자신이 백이강의 모든 것을 빼앗았다며 미안해했고, 백이강은 "험한 일 형이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녀? 시험 보러 가. 걱정 말고"라며 백이현의 눈물을 닦아줬다.
신임사가 낙마된 후 재부임한 조병갑은 백성들에게 세금을 쥐어짜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전봉준과 동학인들의 함정이었다. 원래 고부의 사또로 방곡령을 내렸던 조병갑(장광 분)이 연임하지 못하고 떠나자 그가 다시 고부로 내려올 때를 기다리며 민란을 준비했다.
전봉준과 민란의 무리는 "백성에게는 쌀을, 탐관오리에게는 죽음을"을 외치며 일어났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