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팬덤 측이 강인, 성민의 퇴출 요구를 공식화했다.
슈퍼주니어 팬덤 엘프(E.L.F) 측은 3일 공식 트위터에 "슈퍼주니어 내 강인과 성민의 영구 퇴출을 요구한다"면서 "우리는 강인과 성민의 합류로 인한 슈퍼주니어 전체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강인과 성민의 퇴출 요구를 더는 미뤄서 안되며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지금까지 아무런 대처가 없었던 소속사 측에 본 성명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명확한 입장 표명이 나올 때까지 무기한 슈퍼주니어 및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모든 활동에 보이콧을 선언하는 바"라고 전했다.
특히 강인에 "활동이 재개될 경우 범죄자를 옹호하며 재기를 도와준 그룹으로 낙인찍히게 될 것"이라고 강경 모드를 취했다.
앞서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이날 보도자료 통해 "강인과 성민을 제외한 9인이 하반기 완전체 컴백을 준비한다"면서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