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이 재혼한 남편에 대해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해 알려지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9일 재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조혜련이 출연, 이혼과 재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조혜련은 지난 1998년 전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윤아와 아들 우주를 두었으나 결혼 13년 만인 2011년 이혼했다
조헤련은 전남편과 이혼한 사유에 대해 "잘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다. 아이들이 있어 버텼던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2014년 2세 연하 사업가 남편과 재혼했다.
그는 "유학을 알아보며 중국을 오가다가 알게 됐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혼자된 지 꽤 되다보니 외롭더라. 그렇다고 아무나 만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 이분을 만났는데 소박하고 소탈한, 꾸밈이 없는 편안함을 느꼈다"고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이 얼굴을 밝히지 않는 그의 남편을 궁금해 한다고 묻자, 조혜련은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해 너무 알려지면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