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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민우 '불청' 합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가수 김민우의 '불타는 청춘' 합류가 예고됐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보고 싶다 새 친구야'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선정한 '보고 싶다 새 친구야' 명단을 공개하며 멤버들에게 직접 새 친구를 섭외할 것을 제안했다.

최성국, 김광규, 강문영은 조용원을 찾아 죽전으로 향했다. 조용원의 단골 카페를 찾은 멤버들은 어렵게 지인과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

지인은 조용원이 현재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며 "현재 모친이 아프다고 들었다. 평상시 방송 노출을 꺼려 했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김혜림, 강경헌, 이연수, 권민중은 가수 김민우를 찾아 나섰다. 김민우가 일하는 자동차 매장을 찾아낸 이들은 권민중을 고객으로 위장해 투입했다.

김민우는 '불청' 멤버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됐고, 과거 친분이 있었던 김혜림을 보고는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혜림은 "'불청'에 나오니까 좋으냐"는 김민우의 질문에 "해보니까 동생 친구들도 사귀고 좋았다"며 초대의사를 전했다.

이어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여행에 합류한 김민우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