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팀 리버풀과 첼시가 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 가운데, 예상 선발 라인업과 중계 일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버풀과 첼시는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보다폰 파크에서 열리는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는 유로파리그 우승팀이다.
국내에서는 오전 3시 4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UEFA 슈퍼컵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대결하는 이벤트 대회다. 잉글랜드 팀들이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1972년 슈퍼컵이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지난 시즌 리버풀과 첼시는 리그와 카라바오컵에서 세 차례 만나 1승 1무 1패를 거둔 바 있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전방에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선다
중원에 헨더슨, 파비뉴, 밀너, 포백은 로버트슨, 판 다이크, 마티프, 아놀드가 배치됐다. 골문은 아드리안이 지킨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지루, 2선에는 풀리식, 바클리, 페드로, 중원은 조르지뉴와 캉테다.
포백은 알론소, 크리스텐센, 주마, 아스필리쿠에타, 골키퍼 장갑은 케파가 낀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