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의체 정례회 등 저감종합대책
2022년까지 1조7천억 49개 사업
경기도와 화성, 평택, 오산, 이천, 안성, 여주 등 경기 남부권역 6개시가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은 5일 도청에서 '경기남부권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서명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지사는 이날 협약에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대책은 ▲미세먼지 발생원인 파악 및 기여도 조사 공동추진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적극 추진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 마련을 위한 우수사례 상호 교류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정례회 등이다.
미세먼지 저감종합대책은 오는 2022년까지 49개 사업에 총사업비 1조7천67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