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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미세먼지없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확대 보급을 위해 전국 배달 라이더협회와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올 들어 43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 106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은 차종과 규모에 따라 230만원부터 3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 시 2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없는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라며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