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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 집안 /연합뉴스=이상화 인스타그램, 강남 페이스북 캡처
 

12일 가수 강남이 이상화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그의 집안이 화제다. 

 

강남은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운영하는 준재벌가의 아들로, 지난 2014년 JTBC 예능 '썰전'에서 관련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강남은 서울의 단독주택에 혼자 사는 것에 대해 "내가 아니라 우리 부모님이 잘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은 또 아버지 회사 승계 문제를 놓고 다툰 적이 있다며,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았다"면서 "아버지 회사를 승계해야 하는데 반대하고 그냥 (한국에) 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MC김구라는 이에 "잘사는 집안 친구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외에도 강남 이모부는 연 매출 수백억원을 자랑하는 구두브랜드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다. 

 

한편 강남은 현재 서울 용산에 위치한 5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