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창업허브 '스타트업캠퍼스'가 내년 3월께 창업보육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도는 14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스타트업캠퍼스 창업공간 개편 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간 구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스타트업캠퍼스'는 지난 2016년 3월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 문을 연 이래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과 제품제작,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대표 창업허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단순히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것 이상으로,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맞춰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돼왔다.
도는 이번 창업공간 개편을 통해 권역별로 분산된 창업지원 시설을 연계하는 창업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보육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입주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경기도 창업허브' 스타트업캠퍼스… 내년 3월 보육기능 강화·개편
입력 2019-10-14 21:44
수정 2019-11-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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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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