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10주년 이벤트로 '롤 나만의 상점'이 오픈됐다.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1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저렴한 가격으로 챔피언 스킨을 구입할 수 있는 '나만의 상점'이 열렸다. 이번 나만의 상점에는 최초로 전설급 스킨이 포함될 수 있다.
할인 로봇이 고객들이 좋아할만한 스킨 6개를 선정해 각각 다른 할인율을 적용해 제안하며, 할인 품목에는 현재 상점에서 구매할 수 없는 기간 한정 스킨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만약 보유하지 않은 챔피언의 스킨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경우, 해당 챔피언에도 같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오는 18일부터는 지난 2009년 정식 출시 후 현재까지 LoL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플레이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아낌없이 주는 10일 + 보너스 1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빠른 대전 게임을 진행하면 매일 차례대로 보상을 제공한다. 이벤트 1일차부터 10일차까지 순차적으로 10주년 아이콘과 감정표현 와드, 파랑정수 6,300개, 명품 상자 & 열쇠 세트, 꼬마 전설이, 주황 정수 3,000개, 스킨 파편, 25 프레스티지 포인트, 월드 챔피언십 토큰 200개, 보석 2개, 랜덤 전설급 스킨 1개 등 다양한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특히 특별 보너스 날인 11일 차에는 '애니 벌써 10주년!' 스킨이 제공된다.
페이스북에서는 오는 18일부터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스북에서 매일 퀴즈를 맞힌 선착순 100명에게 '별 수호자 징크스', '하이 눈 쓰레쉬', '챔피언십 제드' 등 총 10개 종류의 인기 스킨을 10일 간 선물한다.
'소환사의 협곡'에는 10주년을 맞아 특별 효과도 추가될 예정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