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한 스타기업 육성 사업 추진에 나선다.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경기도 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술혁신과 수출주도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원을 통한 강소·중견기업으로 만드는 것이 그 목표다.
스타기업의 강소기업 육성은 기업규모는 작지만 틈새시장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세계 최강자 자리에 오르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히든챔피언'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됐다.
사업기간은 매년 1월부터 1년간으로 매출액 50억원 이상에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부서 운영을 하는 중소기업이 그 대상이다. 연구개발비가 전체 매출액의 3% 이상과 수출 30% 이상, 그리고 연평균 매출액 증가 15% 이상 가운데 1개 이상 충족 되야 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로부터 제품혁신을 위한 시제품개발과 디자인개발은 물론, 홍보판로개척과 전시회참가 등 시장개척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모두 224개사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공고는 내년 2월 예정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경기도·경과원 '히든챔피언' 스타기업 육성 추진
입력 2019-10-31 21:16
수정 2019-12-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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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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